많은 브랜드 전문가가 상표권을 모른다.
그래서 사업가에게 안내를 할 수가 없다.
여기서 브랜드 전문가라고 하면
"브랜드 개발"이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1선 실무자
"브랜드 디자이너(로고 디자이너)"가 되겠다.
상표권을 모르는 브랜드 전문가가 많은 이유는 2가지이다.
1. 상표권 교육 시스템의 부재
가장 큰 문제는 상표권 교육에 대한 필요성 인지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디자인학과 커리큘럼에 상표권은 없으며, 일회성 특강에서도 상표권에 대한 주제는 배우지 않는다.
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어떻게 브랜드의 기획과 디자인과 같은 학술적 예술적인 부분만 배울 뿐
상표권, 계약서 쓰는법, 디자이너가 할 수 있는 상업적 활동 등에 대한 실질적 실무적 영역에 대해 배우지 않는다.
2. 재능마켓의 비전문가 양성
낮은 진입장벽으로 브랜드디자인 비전문가를 전문가로서 시장에 대거 양산해낸 재능마켓의 역기능 때문이다.
거래 수수료를 통한 수익구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가 입점의 진입장벽이 매우 낮아
디자인 전문회사 등록여부 및 사업자등록증 없이도
비실무자(디자인학과 재학생) 뿐 아니라 심지어 비전문가(로고 부업을 위해 입점한 비전공자)까지 전문가 등록 후 활동할 수 있다.
상표에 대해 알아야 할 전문가도 상표를 모르는데
전문가도 상표 교육이 필요한 상황에 비전문가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야매 전문가를 골라내지 못하는 소비자는
현재도 많은 사업가들이 N잡 부업열풍 시대의 프리랜서와 비전공자에게 위험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 최악의 상황을 해결하고자 한다.